2018년 예상대비 3.1% 증가 전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우리나라가 구조개혁을 비롯한 성장전략 이행으로 2018년까지 국내총생산 규모가 43조원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청와대는 "우리 구조개혁 정책이 국제사회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이번 중국 항저우 G20정상회의에서는 ▲무역 투자 ▲노동시장 및 교육 ▲혁신 ▲인프라 개선 ▲재정 ▲경쟁·기업환경 ▲금융시스템 ▲환경 ▲포용적 성장 등 9개 구조개혁 우선 추진분야를 정상선언문과 액션플랜에 담았는데, 우리가 중점추진중인 4개 과제(포용적 성장, 노동·교육 구조개혁, 경쟁·기업환경, 환경)가 포함됐다.
G20정상들은 박 대통령이 제안한 자유무역 확산과 관련해 정상선언문에 '보호무역조치 동결 및 철폐를 2018년까지 연장' '2016년 말까지 WTO 무역원활화협정 비준 노력 및 WTO중심의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반영키로 했다.
또 GCF를 통한 개도국 지원과 관련해서는 기후재원 지원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정상선언문에 반영되도록 했다.
항저우(중국)=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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