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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러시아 대사 "한반도 정세 악화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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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안드레이 데니소프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반도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가 배치된 문제에 대해 "한반도 정세가 악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는 추가적 상황 악화를 막고, 현 상황을 동결시키는 것이라도 할 필요가 있다"며 한반도 정세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암시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을 발사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대응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과시적 효과를 노린 것"이라면서 "미국과 한국이 연합훈련의 규모를 제한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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