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전을 치르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1승1패를 거둔 가운데 앞으로의 일정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9일 러시아 여자 배구 대표팀과 치른 A조 예선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카메룬과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3경기에서 몇 승을 거두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세계랭킹 12위, 브라질은 세계랭킹 2위, 카메룬은 21위.
대한민국은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6팀 중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현재 1승1패인 상황에서 2승을 더 거둬야 8강 진출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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