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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9월16일 출시…모델명은 아이폰7 아닌 아이폰6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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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주기로 아이폰 넘버링 바꾼 애플
올 9월 출시 예정인 아이폰은 6SE로 출시 가능성
폰 시장 한계…2년 주기를 3년으로 변경
차기 아이폰, 디자인 변화 없이 카메라 개선

차기 아이폰 모델 후면 사진 (출처 : 중국 KK디디아오)

차기 아이폰 모델 후면 사진 (출처 : 중국 KK디디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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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9월 출시 예정인 애플의 차기 아이폰 모델이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SE'로 명명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동안 2년 주기로 제품을 출시했던 관행을 고려했을때 이번 모델은 아이폰7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했다.
2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정보기술(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독일의 애플 전문 매체 애플페이지(Apfelpage)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애플페이지는 중국 아이폰 관련 부품 공급업체를 통해 차기 아이폰 모델의 이름이 아이폰6SE라고 정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아이폰3G 모델이 출시된 이후 애플은 다음 해에 디자인은 유지한 채 소폭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파생모델 3GS를 출시하는 전략을 펴왔다. 아이폰4S에서는 음성 인식 서비스인 시리가, 아이폰5S에서는 지문 인식 기술이, 아이폰6S에서는 3D 터치 기술이 추가됐다. 2년 주기로 넘버링을 바꾸고, 다음해에는 'S'를 붙이는 방식이다.

하지만 최근 애플이 2년 주기 정책을 3년으로 변경하면서 이번 모델에선 제품에 큰 변화가 없는 대신 아이폰6SE로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지난 5월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애플의 대대적인 모델 업데이트 주기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차기 아이폰에서는 카메라 성능 향상 등 소폭 개선되는 데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매체는 애플이 모델 업데이트 주기를 늘린 건 스마트폰 성능과 시장이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차기 아이폰의 디자인은 많이 달라지지 않은 반면 듀얼 카메라 렌즈가 들어가 전반적으로 사진의 질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인 모델에서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하는 등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3년 주기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는 주장에도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는 아이폰 신제품이 9월 16일부터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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