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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내무장관 "'도끼 만행', IS 선전에 고무된 단독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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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데메지에르 장관 "범인, 아프가니스탄 아닌 파키스탄 출신"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독일 내무장관은 최근 열차에서 발생한 이른바 '도끼 테러'의 범인은 이슬람국가(IS)의 온라인 선전에 자극받아 단독으로 범행한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토마스 데메지에르 장관은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외로운 늑대' 형태의 무차별 공격 행위였음이 확인된 셈이다.
데메지에르 장관은 전날 제2공영 ZDF TV가 테러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보도한 대로 범인은 애초 알려진 아프가니스탄이 아니라 파키스탄 출신이라는 증거가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유럽연합(EU)의 다른 회원국처럼 독일 역시 국제테러리즘의 목표국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상황이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밤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통근열차에서 17세 난민 출신 범인이 휘두른 도끼에 홍콩 여행객 일가족 3명 등 모두 5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중태에 빠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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