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코데즈컴바인, 대주주 코튼클럽 1년만에 800억 시세차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코데즈컴바인 의 최대주주 코튼클럽이 보호예수물량 해제 직후 주식을 대량 매도해 약 80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튼클럽은 지난달 27일 보호예수물량이 풀리자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4거래일 동안 보유하고 있던 코데즈컴바인 주식 가운데 30% 에 해당하는 1150만300주를 팔았다고 공시했다. 보호예수 해제 물량 2480만527주의 절반가량이 시장에 풀린 셈이다.
코튼클럽은 코데즈컴바인 주식 매각으로 978억원 현금화에 성공했다. 코튼클럽이 지난해 8월 코데즈컴바인을 유상증자를 통해 171억원에 매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1년 만에 800억원의 차익을 거둔 셈이다.

대주주가 빠져나간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급락한 상황. 보호예수물량 해제 직전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5만5500원이었지만 대주주 지분 매각 공시가 있었던 지난 8일 주가는 8110원으로 떨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