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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 32개 학교에 58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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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올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숭실대 등 3곳

'잘 가르치는 대학' 32개 학교에 58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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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숭실대와 배재대, 선문대 등이 학부교육 발전계획이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2016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사업)' 지원대학 32개 학교의 명단을 7일 발표했다.

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이다. 앞으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 등과 연계해 올해부터 선정되는 대학은 지원기간이 3년간으로 한정된다.

올해는 2014년 선정된 13개 학교와 2015년 선정된 16개 학교 외에 수도권에서는 숭실대, 지방에서는 배재대와 선문대가 새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새로 선정된 대학 3곳이 교양과 전공, 비교과 교육과정의 질적 개선과 교육의 질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열심히 노력했고 대학의 비전과 여건을 반영한 학부교육 발전계획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선정대학에는 학교 규모에 따라 올해 총 사업비 588억원이 차등 배분된다. 다만 재진입 대학은 신규진입 대학 사업비의 70% 수준으로 지급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ACE 사업을 통해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부교육 선도모델이 발굴되고 대학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대학들이 다양한 모델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체계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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