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행정자치부, 대외 공문서에서 '차관님~' 눈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4일 보도자료 배표하면서 부적절한 존칭 사용해 논란

행정자치부 존칭 사용한 공문서

행정자치부 존칭 사용한 공문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행정자치부가 공문서에 존칭을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우리 말 사용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행자부는 24일 '공공기관, 창업 공간으로 탈바꿈하다'는 제목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공기업들이 빈 공간을 활용해 청년 창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제는 부적절한 존칭의 사용이었다. 행자부는 보도자료에 첨부한 '공공기관 창업지원 공간 확산 간담회 계획' 문서에서 참석자 명단, 세부 일정 등을 소개하면서 '차관님'이라는 표현을 두 차례 사용했다.

대외적으로 배포된 공문서에서 존칭을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게 우리 말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우리 말의 존댓말 사용법상 말과 글은 다르므로 문서상에서는 상사의 존칭을 생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포토PICK

  •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