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시 동부소방서, 봄나물 채취 안전주의보 발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15일 소태동 야산에서 고사리 채취하다 길 잃은 요구조자 구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봄철 나물 채취를 위해 입산객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조난사고에 대비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부소방서는 무등산 주변 인근 비탈길, 계곡 등지에서 봄철 산나물 채취를 위해 산에 오르다 실족하거나 조난당하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입산객들의 안전산행을 당부했다.

실재 지난 15일 동구 소태동 인근 야산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산에오른 박모씨(남·77·전남화순)가 하산 중 길을 잃고 약6시간 동안 조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다행히 신고접수 후 약1시간 여 만에 동부소방서 학운구급대와 구조대에서 의해서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구조에 나선 119구조대원은 봄철 산나물 채취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대부분 주변 산 지리를 잘 알고 있다는 생각에 별도의 안전장비를 준비하지 않는 ‘안전불감증’에 의해서 빈번히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부소방서 이희경 현장대응과장은 “봄철 산나물 채취를 위해 산을 오르기 전에 가족이나 지인에게 미리 자신의 산행경로를 알리고 조난 시 자신의 위치를 알릴 호각을 준비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정해진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