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한 분위기에 치러지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거동불편 선거인을 위해 119투표도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선거일에 앞서 지난 1일까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투·개표소 50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소 주변의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개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위해 투표당일까지 거주지에서 투표소까지 119구급대를 활용한 왕복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신청은 선거 당일까지 119종합상황실(119)과 선거관리위원회(062-225-1390),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62-600-8900) 그리고 동부소방서(062-613-8463)에서 전화접수로 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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