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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총선]오후 3시 현재 투표율 46.5%…최종 60% 미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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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20대 총선 최종투표율이 60%벽을 넘지 못할 전망이다.

13일 오후 3시 현재 총선 투표율이 46.5%를 기록하면서 전체 투표율은 57~58%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사전투표가 처음 시작된 지난 2014년 6회 동시지방선거 당시 기록한 최종투표율 56.8% 보다 2~3%p 높은 수치다. 당시 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은 46%였다.

20대 총선 투표율이 지방선거 때보다 높은 것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참여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 지방선거 때 사전투표율은 11.5%였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12%를 넘어섰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체 유권자 4210만398명 가운데 528만7309명이 사전투표(거소+선상+재외)했으며 1430만6242명이 당일 현장투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투표마감시간까지 3시간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추세를 감안할 때 최종투표율은 60%를 넘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후 3시 현재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국에서 전남이 54.1%로 가장 높은 반면 대구는 42.6%로 꼴찌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만 46.8%로 평균치를 간신히 넘겼을 뿐, 경기(45.9%), 인천(44.5%)은 평균을 밑돌았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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