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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연쇄 테러범 압데슬람, 벨기에서도 테러 모의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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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테러 주범 압데슬람 사진=YTN 캡처

파리테러 주범 압데슬람 사진=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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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파리테러 주범 중 유일한 생존자인 살라 압데슬람(26)이 벨기에에서도 테러를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디에 레인더스 벨기에 외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압데슬람이 수사관들에게 브뤼셀에서 새로운 테러를 모의했다고 진술했는데, 많은 무기와 중화기가 발견됐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브뤼셀 몰렌베이크 구역에서 체포된 압데슬람은 조사를 받기 위해 브루제의 중범죄자 구치소로 이송됐다. 프랑스 정부는 벨기에 정부에 압데슬람의 신병을 프랑스 사법당국에 인도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압데슬람의 변호인 측은 "압데슬람이 벨기에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프랑스로 송환을 거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13일 IS의 파리테러로 바타클랑 공연장에서만 90명이 숨지는 등 총 130명이 사망했고, 350여 명이 부상 당했다. 벨기에 출신으로 프랑스 국적을 가진 압데슬람은 파리 테러 주범 9명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지난 4개월간 도피생활을 해왔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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