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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활동 재개, 과거 엽기 행각 "용변 보고 물 안 내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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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사진=KBS2 '1대100' 방송화면 캡처

EXID 하니. 사진=KBS2 '1대100'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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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EXID 멤버 하니가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밝힌 엽기적인 면모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는 하니가 출연해 그에 대한 멤버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EXID 멤버 혜린은 "하니 언니는 만화책을 좋아한다. 그런데 피가 나오는 고어물만 본다"며 하니의 독특한 취향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한 멤버 LE는 "하니와 하우스메이트다. 변기 뚜껑을 열면 항상 물이 안 내려져있다"며 "큰 것은 아니다. 액체이긴 하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하니는 당황하며 "순정, 스포츠 만화는 시시하고 재미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용변을 본 후 변기물을 내리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면 수압과 온도가 바뀐다. 나중에 나갈 때 내려하지 하는데 까먹는다"라고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니는 누적된 피로와 앓고 있던 장염을 온전히 치료하기 위해 휴식기를 가져왔다. 오는 18일 중국 상하이 치엔쉐이완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EXID 중국 팬미팅에 참석하면서 활동을 재개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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