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구제역이 발생한 논산시 농가 인근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예찰검사 과정에서 5개 농가에서 구제역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구제역 발생지인 논산시를 방문하고 구제역 발생 상황과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장관은 "구제역 발생으로 국민의 걱정이 크지만 2010년과 비교할 때 발생 규모나 비율은 작은 편"이라며 "이번 구제역의 발생 원인은 공주, 천안시 등 최초 발생지 중심의 수평전파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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