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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산 닭고기 수입 1년10개월만에 재개

최종수정 2016.03.13 11:00 기사입력 2016.03.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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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이후 생산된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 즉시 수출 가능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발생하자 홍콩이 지난 2014년 5월 이후 중단했던 신선 가금제품 수입을 11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우리나라가 고병원성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농식품부는 지난 3일 홍콩에 수입 재개를 요청, 8일 만에 수입이 가능하게 됐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현지에 있는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협력, 홍콩 측에 국내 AI 예찰 자료 등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또 수출 재개에 필요한 검역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홍콩을 직접 방문해 실무 검역 협의를 가졌다.

홍콩측의 수입 재개에 따라 AI 청정국 지위 회복 시점인 2월28일 이후 생산(부화)한 닭·오리 등 가금류를 사용해 만든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이면 수출이 즉시 가능하다.
수출 중단 이전 홍콩 정부에 등록됐던 국내 수출 작업장 40곳 모두가 수출이 가능하며, 기존에 양측 정부 간 합의된 검역증명서 서식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금제품이 홍콩으로 안정적으로 계속 수출될 수 있도록 AI 재발 방지와 수출 검역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콩 현지 홍보·판촉 등 수출 지원을 위한 노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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