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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에스윈드, 美 풍력타워 수주 소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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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씨에스윈드 가 신규 수주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 대비 3.05% 오른 2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풍력타워 선도기업 씨에스윈드가 286억원 규모의 풍력타워를 수주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2015년 9월에 발표된 미국 상무성의 베트남산 타워에 대한 반덤핑 무혐의 판정 이후 최초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반덤핑 이전인 2012년 베트남 법인에서 미국으로의 풍력타워 수출금액이 약 1200억 원에 달했었고, 특히 2015년 12월에 발표된 바와 같이 미국 PTC(생산세액감면제도)와 ITC(투자세액공제제도)가 각각 2020년 1월과 2022년 1월까지 연장되는 것으로 확정됨에 따라 2020년까지 미국의 풍력발전 신규설치용량이 크게 늘 전망이다.

김성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는 2013년부터 중단된 미국 향 풍력타워의 공급 재개의 신호탄인 측면에서 그 의미가 높으며, 현재도 미국 타워의 추가 수주 협의를 진행 중인만큼 잃어버린 기존 시장인 미국 최대 풍력시장 텍사스주를 비롯해 오클라호마주와 캔자스주까지 단기간에 되찾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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