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공학회는 1946년 대한섬유공업연구회로 출발해 현재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 발표와 섬유·고분자분야 SCI(E)저명 학술지인 'Fibers and Polymers'를 발간하는 국내 섬유 분야 대표 학회다.
김 교수는 "오늘날 섬유관련 학과는 섬유를 기반으로 유·무기재료 분야로 연구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정보기술 등 타 학문과의 융복합을 지향하고 섬유제조회사에서는 융복합 기술을 응용해 새로운 섬유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섬유공학회는 이러한 시대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 섬유산업에 실질적인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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