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이벤트산업 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벤트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은 적정한 대행료와 기획료를 받지 못하는 등의 '불공정한 계약관행'을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또 이벤트업 중소기업들은 이벤트산업의 가장 중요한 경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44.5%)를 꼽았고, '타 산업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33.5%), '고용창출 효과'(17%)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이벤트업 중소기업의 연 평균 매출액은 22억5000억원이며, 연 평균 고용인원은 17.7명(정규직 4명, 비정규직 13.7명), 연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평균 34.3%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이벤트업체의 수는 3000개 정도로 이벤트산업에서 연간 5만3100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콘텐츠산업위원회(위원장 이창의)는 한국이벤트산업단체협의회(회장 엄상용) 주관으로 2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청년고용창출, 이벤트산업 활성화를 통해 해결합니다'를 주제로 '2015 대한민국 이벤트산업 포럼'을 열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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