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양에 ㈜EEW KHPC 후육강관 생산공장 준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 김동배 ㈜EEW KHPC 사장, 요그 쇼게(Joerg Schorge) EEW Germany 대표이사, 철판공급업체 관계자들이 24일 광양항 동측배후부지에서 열린 ㈜EEW KHPC(Korea Heavy Pipe Construction)공장 준공식에 참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 김동배 ㈜EEW KHPC 사장, 요그 쇼게(Joerg Schorge) EEW Germany 대표이사, 철판공급업체 관계자들이 24일 광양항 동측배후부지에서 열린 ㈜EEW KHPC(Korea Heavy Pipe Construction)공장 준공식에 참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연간 4만 8천 톤 생산…매출 480억·일자리 120명 효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외자 1천 1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460억 원을 독일계 기업과 합작 투자한 ㈜EEW KHPC(Korea Heavy Pipe Construction)가 24일 광양에서 후육강관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후육강관은 두께 20~140mm의 특수강관이다. 전 세계 강관산업에서 5%를 차지하는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배 ㈜EEW KHPC 사장, 요그 쇼게(Joerg Schorge) EEW 독일(Germany) 대표이사,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판 공급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EW KHPC는 연간 4만 8천 톤의 대구경 후육강관을 생산하게 되며 480억 원의 매출과 120여 명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생산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해 일본, 독일에서 원자재를 공급받아 가공, 열처리 공정을 거쳐 생산된 제품의 95%를 전 세계로 수출하게 된다.

우기종 부지사는 준공식에서 신속한 투자실현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EEW KHPC 공장 준공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젊은 인재들이 돌아올 수 있는 또 하나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전남의 미래는 결국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가진 전남을 만들기 위해 광양시민을 비롯한 도민들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