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랑의열매, 희망2016나눔캠페인 대장정 나서

[아시아경제 박선강]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24일 오전 9시 목포시 옥암동 전남도청 입구 사거리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명현관 전남도의회의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희망2016나눔캠페인 출범식 행사를 진행했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24일 오전 9시 목포시 옥암동 전남도청 입구 사거리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명현관 전남도의회의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희망2016나눔캠페인 출범식 행사를 갖고 70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의 사랑의 메시지에 이어 온도탑 제막 테이프 커팅, 행복 온도 올리기 시연, 희망의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희망2016나눔캠페인 동안 설치되며 이웃사랑성금 실적을 온도로 표현, 성금모금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설치물이다.

올해 캠페인의 모금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77억5000만원보다 2.6%로 증가된 79억5000만원으로 7950만원이 모아질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언론사 사랑의 계좌모금, 착한가게, 직장인나눔캠페인, 기업모금 등 다양한 모금방법을 통해 모금을 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