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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말고도 인생에 즐길 것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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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스마트폰 인터넷 중독 여학생 치유 캠프 29일부터 개최...참가자 25명 모집

▲7박 8일간 진행되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 캠프 활동모습 (일정표=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홈페이지 캡쳐)

▲7박 8일간 진행되는 인터넷·스마트폰 치유 캠프 활동모습 (일정표=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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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스마트폰 때문에 학업·가족·친구관계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을 위한 7박 8일 합숙 치유 캠프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전북 무주군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개최될 '2015년 제9기 기숙형 치유캠프'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29일부터 9월5일까지 7박 8일간 합숙형태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스토리북 만들기·네일 아트·부모님과 함께 하는 가족운동회 등 친구·가족과 관계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캠프 기간동안 스마트폰·인터넷 사용은 제한된다.

캠프 후에는 3~6개월간 멘토 프로그램인 '청소년 동반자'를 통해 참가 청소년에 대한 사후 중독 관리도 이어진다.
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청소년은 10일부터 25일 까지 드림마을(063-323-2285) 또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국번없이 1388)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정되며 참가비는 기간에 따라 식대보조금 10~20만원가량이다. 차상위계층 이하는 청소년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 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10~19세 여성청소년 중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은 12.3% 100명 중 1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위험군이란 인터넷·스마트폰 때문에 '친구·가족관계,학업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정도를 말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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