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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 10만 번째 관람객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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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김범준군이 국내 최초로 뱀, 파충류를 소재로 한 공원인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의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행운을 잡고 안병호 함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김범준군이 국내 최초로 뱀, 파충류를 소재로 한 공원인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의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행운을 잡고 안병호 함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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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나왔다 행운...1년 무료 입장권 4매 받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내 최초로 뱀, 파충류를 소재로 한 공원인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의 10만 번째 관람객이 탄생했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김범준(16, 전북 고창)군이 행운을 안았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김 군은 1년 무료입장권 4매와 캐릭터 인형 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김 군은 “평소 파충류 등에 관심이 많아 이곳을 찾게 됐다”며 “좋아하는 양서류와 파충류도 실컷 보고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돼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또 아깝게 10만 번째 주인공이 되지 못한 이지수(6, 전남 목포)군은 아차상을, 위성연(13, 서울)양은 희망출발상을 수상했다.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주말에 최대 3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아나콘다관 등으로 구분해 능구렁이, 까치살모사 등 국내종과 외국종인 킹코브라, 사하라살모사, 돼지코뱀 등 89종 700여 마리를 볼 수 있다.

특히 관람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군 관계자는 “최근 생태계 교란과 환경파괴로 보기 힘든 토종 양서류 등을 볼 수 있어 현장학습을 위해 많이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양서·파충류 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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