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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행 대한항공 여객기 빗길에 활주로서 '미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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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미국령 괌에 착륙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미끄러져 활주로를 벗어났다 돌아오는 상황이 벌어졌다.

부산발 괌행 대한항공 여객기 KE2115편(B737-800)은 5일 오전 3시6분께(이하 현지시간) 비가 내리는 괌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져 활주로를 일시적으로 벗어났다. 이어 이 여객기는 다시 활주로로 들어와 멈췄다.
여객기 파손이나 부상자는 없었다. 다만 대한항공과 현지 공항 측은 안전 확보를 위해 여객기를 게이트로 견인하고 나서 승객을 내리도록 했다. 도착시간은 예정시각보다 1시간 25분이 지연됐다.

대한항공은 해당 여객기를 괌 현지에서 점검한 뒤 다시 운항하기로 했다. 괌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돌아오는 여객을 위해 대체편도 투입했다. 대체편이 한국에서 출발함에 따라 당초 오전 4시10분 괌에서 출발해 오전 7시30분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승객들은 출발이 14시간 정도 지연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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