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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철 처형 동영상' 확산…대포 맞은 男 영상 진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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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인터넷 공간에서 '현영철 처형'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이 동영상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처형 동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 등에 '현영철 처형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영상은 양손이 묶인 채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한 남성이 대포에 맞아 상반신이 완전히 날아가는 끔찍한 장면을 담고 있다.
웨이보에서 확산되고 있는 '현영철 처형 동영상'

웨이보에서 확산되고 있는 '현영철 처형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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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장면을 캡처한 사진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하지만 동영상에 등장한 남성의 얼굴은 현영철과는 많이 다르다. 실제로 이 동영상은 지난해 12월 27일 웨이보에 'IS의 F16 전투기 조종사 처형'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중국 등에서는 과거에도 북한 관련 소식이 잘못 전해진 사례가 있다. 2013년 12월 장성택 처형 직후에는 홍콩의 친(親)중국 성향의 문회보(文匯報)가 '장성택 사냥개 처형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웨이보에 올린 게시물이 '유력한 소스'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1월과 2월에는 '북한 군사 쿠데타설'과 '김정은 암살설'이 잇따라 웨이보를 통해 확산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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