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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사업자, 새 수익 기회…'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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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삼성SDS, 더존비즈온, 다우기술 등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국회 통과로 관련 사업자들이 새 수익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SK C&C, 삼성SDS 등 클라우드 관련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8일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입법 관련' 보고서에서 "대형 클라우드인프라 사업자 삼성에스디에스 SK 와 중소형인프라 사업자 더존비즈온 , 다우기술 등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국내에서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은 시스템 발주 시장에 참여가 가능하다"며 "자체 보유 클라우드 인프라에 정부와 기업고객을 다수 유치하게 됨으로써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해 새로운 수익창출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서다. 이 법안의 통과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국공립학교 등 정부 산하의 1만여개 기관이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의 시스템 전환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예산안이 마련됐다.
전 연구원은 "2015년부터 정부와 민간의 클라우드컴퓨팅 도입을 위한 연 수천억원에서 1조원 규모의 시스템발주가 예상된다"며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한 정부와 기업용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클라우드 인프라로 집약돼 빅데이터 산업이 활성화되고, 의료클라우드와 핀테크, 사물인터넷(IoT)에 기여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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