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필러, 보톡스로 외모 자신감 회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성형을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하여 자신감을 되찾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점차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콤플렉스 개선은 자기관리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모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성형수술과 주사를 이용한 시술방법이 있는데 성형수술은 확실한 효과가 있는 반면 비용적인 면과 긴 회복기간이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 단점을 보완해서 지속기간은 영구적이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필러, 보톡스 등의 주사를 이용한 쁘띠성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쁘띠성형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주사를 이용한 시술로 비교적 간단하게 시술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술의 종류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0분 안팎의 짧은 시술시간과 별도의 회복시간이 따로 필요치 않은 점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 또는 학생들에게 관심이 높다.

대표적인 쁘띠성형에는 필러와 보톡스가 있는데 필러는 히알루론산과 같이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인체 무해한 성분을 코, 이마, 볼, 턱 등 함몰되거나 볼륨이 부족한 곳에 시술하는 방법이다. 제품의 성분에 따라 종류는 다양한데 대표적으로 이브아르, 클레비엘, 퍼폼, 아테필 등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최근 구성성분의 약 98%가량 수분으로 형성된 ‘아쿠아필링 필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제품은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지속기간이 오래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전주 연세비비클리닉의원 송호종 원장은 “개개인의 얼굴 부위에 따라 피부 상태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거쳐 환자 피부 특성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러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정교함이 필요로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가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여 말했다.
보톡스는 보툴리늄 톡신을 이용한 주사주입으로 근육 움직임을 일정 기간 완화시키는 역할로 각진 턱, 근육이 많은 종아리, 이마주름 또는 미간주름 등 잔주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보톡스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필러와 달리 2~3주 후 서서히 효과가 나타난다.

끝으로 송원장은 “시술 제품은 반드시 안전성이 입증된 정품을 사용해야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니 시술 전 반드시 정품을 확인해야 한다.”며 “보톡스의 경우 시술 후 개인 관리에 따라 효과나 유지기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오징어 등과 같은 딱딱한 음식은 삼가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며 주름을 유발하는 엎드려 자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