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토토가' 도용 논란 김영완, MBC 법정 대응에 "상업적 의도 아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무한도전, '토토가' 이름 무단 도용 대응 선포 / 사진=MBC 방송 캡쳐

무한도전, '토토가' 이름 무단 도용 대응 선포 / 사진=MBC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토토가' 도용 논란 김영완, MBC 법정 대응에 "상업적 의도 아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측이 강남의 '토토가요' 클럽에 대해 무한도전 '토토가' 이름을 무단 도용한 혐의로 강경 대응을 선포했다. 이 가운데 대상 업체로 지목된 클럽 '토토가요'의 사장이 가수 엄정화의 수십 년 지기로 알려진 백댄서 출신 김영완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1일 '토토가요' 김영완 사장은 MBC의 이 같은 법적 대응에 적잖게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영완 씨는 한 매체를 통해 "상업적인 의도가 아니었다. 저도 '토토가'에 출연해서 행복했고 그래서 90년대의 주옥같은 노래들과 명가수들을 널리 알리자는 의도로 이름을 패러디한 것"이라며 "(MBC가)형사고발을 한다는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상표를 바꿔야한다면 당장 바꾸겠다. 저를 보고 와서 공연해 준 동료 가수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토토가요' 사장 김영완 씨는 '토토가'에서 가수 엄정화의 무대를 꾸민 댄스팀 프렌즈 소속으로, 엄정화와 수십 년 지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토토가'에서 백댄서로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앞서 김영완 사장은 강남의 유명 힙합 클럽 엔비(NB)를 '토토가요'로 이름을 바꿔 지난 9일 개업했다.

하지만 MBC의 법적 대응에 김영완 사장은 이어 "모든 게 제 잘못이다. MBC 관계자님들은 아직 저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으셨다. 용서를 빌고 처분에 따를 뿐이다"면서 " 의도가 어찌됐건 좋은 마음으로 '토토가요'에서 노래를 해준 동료 가수들께는 피해가 가지 않게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특허청은 이 같은 '토토가'의 상표권 논란과 관련, 방송과 무관한 제 3자가 상표권을 출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