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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김용범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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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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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에 김용범 현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9일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외부의 우수한 인재 영입과 내부 발탁 승진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내정자는 한성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삼성화재 증권부장, 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상무), 삼성증권 캐피탈마켓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사장 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김 내정자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주총 전까지는 강태구 경영지원총괄 전무가 사장직무를 대행한다.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장(사장급)은 강영구 전 보험개발원장이 맡게 됐다. 윤 전 원장은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의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신임 윤리경영실장 인사는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보다 강화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현장중심 및 효율ㆍ손익 체제 구축을 위한 기구조직을 개편했다. 핵심 키워드는 단순화, 최적화, 정도경영이다.

우선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조직구조를 단순화했다. 또 현장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구조직을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8총괄 31본부 1담당 134팀의 조직구조가 3총괄 4실 1부문 27본부(팀) 124부(파트)로 재편됐다. 스태프(Staff)조직의 본부(총괄)제는 폐지됐다. '총괄'은 '실'로, '본부'는 '팀', '팀'은 '파트'로 개편됐다.

또 현장 밀착형 정책수립 기능 강화를 위해 전사 마케팅 핵심기능을 현장에 이관했다. 거점별 지역단을 재배치하는 등 기구조직도 최적화했다. 기업영업과 보상 조직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부를 통폐합했다.

보상조직은 효율ㆍ손익 관리를 위한 보상전략팀을 신설했다. 감사업무총괄은 윤리경영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윤리경영실장은 사장급으로 직위를 격상시켜 정도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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