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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관 후보자 1기생 33명 정식임용...연대 출신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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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외교부가 17일 국립외교원 정규과정을 수료한 외교관 후보자 1기생 33명을 임용했다.

이들은 시보기간 없이 이날 실무부서에 배치돼 정식 사무관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들은 1968년부터 2013년까지 1361명의 외교관을 배출한 외무고시가 폐지되고 새로운 외교관 후보자 선발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선발된 외교관들이다.

이날 임용된 새 외교관들은 전략적 실무능력을 갖춘 일반외교 분야 25명, 지역정세 및 해당 지역언어에 능통한 지역외교 분야 5명, 국제통상과 금융,군축과 다자안보,개발협력 등 외교전문 분야 3명이다.

채용후보자 총 39명 중 6명은 학업 등 사유로 임용을 미뤘다. 외교원 정규과정 이수자는 43명이었다.
이날 임용된 외교관 33명은 연세대 출신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대와 고려대가 각각 6명이었으며 이화여대,중앙대,포항공대,한국외대,뉴욕델리 등의 출신자들로 구성돼 있다.

성별로는 여성이 58%로 남성보다 4%포인트 더 많다.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이날 오전 환영식에서 한 격려사를 통해 헌신적인 자세로 국민과 함께 하는 외교관, 소명의식, 투철한 국가관, 열정으로 한반도 통일에 기여하는 외교관, 급변하는 국제안보 정세 속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외교관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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