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우기 및 폭염 대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택지개발·공공주택지구 28곳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자,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곳과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1곳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방 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추락·낙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소금) 제공 현황 등이다.
경기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또는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보수·보강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기 전에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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