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무도'…'땅콩 리턴' 속 시원한 저격 자막 "이게 바로 진상 대처 메뉴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한도전'이 '땅콩 리턴'을 저격하는 듯한 자막을 냈다.
유재석은 "녹화 전날에는 음주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멤버들의 마음가짐을 점검하려 나섰고, 멤버들과 친한 서장훈을 섭외해 '무한도전' 녹화 전날 가짜 술자리를 만들었다.
박명수 하하 정형돈은 일이 있다며 술자리에 오길 거부했지만 서장훈과 정준하는 계속 전화하고 회유하고 문자 메시지 폭탄까지 보내며 셋을 유혹했다.
이때 자막에는 '이게 바로 진상에 대처하는 매뉴얼!'이라고 나왔다. 최근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이 매뉴얼대로 하지 않았다며 비행기를 돌리게 한 사건을 저격한 자막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땅콩리턴, 역시 무도다" "무도, 음주 사건도 개그로 승화시켰다" "무도, 땅콩리턴 저격 속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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