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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진정한 편의점 VVIP(?)…"편의점서 7800만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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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사진=tvN '오늘부터 출근' 방송 캡쳐]

김도균 [사진=tvN '오늘부터 출근'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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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진정한 편의점 VVIP(?)…"편의점서 7800만원 썼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도균이 편의점에서 쓴 금액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 가발회사에 취업한 뒤 생애 첫 도시락 싸기에 도전했다.

이날 김도균은 점심 도시락을 싸와서 함께 먹자는 선배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도균은 선배의 제안 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도시락을 싸본 적이 없다. 저희 집 냉장고에는 반찬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어떻게 도시락을 쌀지 고민해 봐야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도균은 편의점을 찾았고, 즉석식품을 구매해 다음날 먹을 점심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김도균이 5년간 편의점에 쌓아왔던 포인트 약 78만원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자막을 통해 그간 7800만원에 달하는 음식을 편의점에서 구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김도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78만원에 달하는 포인트가 쌓인 것에 대해 "매일 두 끼 정도는 편의점에서 먹는다고 봐야한다. 주인이 세번 바뀔 동안 편의점을 갔다. 5년 넘게 다니다 보니 조용히 쌓이더라"고 말해 애잔함을 자아냈다.

결국 김도균은 즉석밥과 소세지, 삶은 계란 등을 이용해 점심을 준비해 갔고 "편의점에서만 밥을 사먹어 5년 동안 78만원 정도 포인트가 쌓여있다. 나중에 더 모아서 디지털 기계를 살 생각이다"고 밝혀 회사 선배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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