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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로데오거리 ‘G+ Star Zone Season 4’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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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4일 오후 4시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스타도 보고 기부도 하는 ‘G+ Star Zone Season 4’ 오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4일 오후 4시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설 기부창구인 ‘G+ Star Zone’을 새롭게 단장, ‘G+ Star Zone Season 4'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압구정 로데오역 ‘G+ Star Zone’ 은 지난 해 5월 JYP ‘2PM’을 시작으로 스타와 함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나눔을 함께 할 뿐 아니라 이 곳을 대표적인 한류 명소로 만들어 강남을 찾는 외국관광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상설 기부 존이다.
이번 행사에는 AOMG 박재범, 싸이먼디, 그레이, 로꼬 등 국내 유명한류 가수들이 기부천사로 활동하고 기부금 모금활동을 통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강남구 ‘G+ Star Zone’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친다.

아울러 ▲스타 팬사인회 ▲ 스타 소장품 전시 ▲소장품 경매 ▲작은 음악회 공연 등을 열어 ‘G+ Star Zone’에서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금 모금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G+ Star Zone’ 테이프 컷팅

‘G+ Star Zone’ 테이프 컷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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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G+ Star Zone’에서 활약했던 기부 스타로는 ▲시즌 1, JYP의 ‘2PM’ ▲시즌 2, 김종학 프로덕션의 드라마테마 ▲시즌 3, DSP 미디어의 카라, 에이젝스, 레인보우, 오종혁 등 한류 스타들로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과 9억여 원의 후원금품을 모금, 지역 내 결손아동과 빈곤아동에게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 준비한 ‘G+ Star Zone Season 4’는 기획사 AOMG가 직접 디자인해 참여, 시즌 1, 2, 3에서 운영을 과감히 탈피했다.
이로써 스타들의 등신대 사진을 없애고 그 자리에 휴식과 문화공간을 대체해 스타 존을 찾는 관람객에게 잠시 있다가 가는 자리가 아닌 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공간으로 변모했다.

관람객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그림이나 글자가 보는 방향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왜곡 타이포 그라피(Anamorphic Typography)’ ▲ 3D로 움직이는 모바일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서커스 AR ▲ 공중전화박스 음악존(나만의 음악존) ▲미로형 기부함을 곳곳에 설치, 관람객들에게 ‘기부가 즐겁고 재밌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고자 한다.

아울러 ‘G+ Star Zone’ 외에도 11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비보이, 재즈밴드, 마술퍼포먼스’ 등 강남구 거리 공연을 연장,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을 꾸준히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G+ Star Zone’ 사업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해 2월 코레일 수도권동부 본부(본부장 이성욱), GKL(부사장 이재경),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천모), 드리미(대표 노승구) 등과 MOU를 체결,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들과도 복지 결연을 맺어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효길 복지정책과장은 “한류 스타와의 만남도 가지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이 곳에서 모은 성금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야간보육, 장학금, 문화체험 등에 쓰여 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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