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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국내 첫 위안화표시 채권 등록발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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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최초 위안화표시 채권 등록발행을 지원했다.

예탁원은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로 발행한 2억위안(한화 약 350억원) 규모의 위안화 표시채권의 등록발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채권은 2년 만기 사모채로 3.87% 금리(반기이자지급)로 발행됐으며 HSBC증권이 주관했다.

등록발행이란 채권자가 채권실물을 보유하지 않고 예탁결제원에 비치된 장부에 권리내역을 등록해 권리가 보장되는 제도를 뜻한다.

예탁원은 올해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위안화관련 합의를 실행하기 위해 설치된 정부의 '위안화 금융허브 T/F'에 참가해 활동 중이다. 지난 3월부터 위안화표시 양도성예금증서(CD) 총 18억4000만 위안 등록발행을 지원했고 지난 8월에는 국내채권을 담보로 위안화를 차입하는 기관 간 환매조건부매매(Repo)거래로 총 8940위안을 결제하는 등 위안화표시 채권발행시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예탁원 관계자는 "향후 위안화표시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등록지원, 결제 및 원리금 지급 등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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