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파미셀, 간경변·뇌졸증치료제 개발 탄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파미셀 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4년도 줄기세포·재생의료분야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비를 지원받아 치료제 개발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대상 질환은 간경변과 뇌혈관 질환이다.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 연구는 파미셀이 직접 진행한다. 뇌혈관 관련 줄기세포치료 연구는 삼성서울병원의 위탁과제 수행기관으로서 참여 장기간 진행되는 연구에 파미셀이 제조하는 양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세부 연구과제는 알코올성 간경변 환자에서 자가 중간엽줄기세포 이식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위한 상업화 임상시험, 뇌경색증 환자에서 자가혈청배양 자가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 신생혈관생성증진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다.

특히 위탁과제로 진행하는 뇌경색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의 경우, 기존에 파미셀이 진행하고 있던 급성 뇌경색 임상 3상의 업그레이드판이다. 배양방법을 달리해 좀 더 효과적인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를 내놓겠다는 파미셀의 의지가 반영됐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현재 파미셀은 각 질환별로 줄기세포치료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심근경색, 뇌졸중, 간경변에 대한 2세대 줄기세포치료제의 전임상 시험을 미국 유타대학교 등과 공동연구 중”이며 “이번에 정부지원으로 진행하게 되는 뇌졸중치료제 개발은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를 임상에 적용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