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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관 인선 마무리…추석後 국정운영 정상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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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세월호 참사 후 대대적 개각의 영향으로 단행된 일부 청와대 비서진에 대한 인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추석연휴 지나 신임 비서관들에 대한 인사발령이 완료되면 청와대 조직은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를 지나 정상궤도에 재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행정자치비서관에 주낙영 경북도행정부지사를 내정해 인사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는 박동훈 전 비서관이 국가기록원장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됐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주 부지사는 지방분권지원단장, 안행부 제도정책관, 주(駐)뉴욕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을 지냈다. 전임자인 박동훈 전 비서관과 성균관대 행정학과 동기이며 행정고시는 1년 후배다.

박 대통령은 또 신동철 전 비서관의 정무비서관 임명으로 공석이던 국민소통비서관에 정관주 변호사를 내정했다. 그는 사법고시 44회 출신으로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서울신문 감사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주형환 전 비서관의 기재부 1차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경제금융비서관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정책협력실장이 임명돼 최근 공식 근무를 시작했다. 또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이동한 장옥주 전 보건복지비서관 후임에는 김진수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임명됐다.
한편 신설되는 재난안전비서관에는 소방방재청 차장을 지낸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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