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행정자치비서관에 주낙영 경북도행정부지사를 내정해 인사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는 박동훈 전 비서관이 국가기록원장으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됐다.
박 대통령은 또 신동철 전 비서관의 정무비서관 임명으로 공석이던 국민소통비서관에 정관주 변호사를 내정했다. 그는 사법고시 44회 출신으로 새누리당 법률지원단 부단장, 서울신문 감사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주형환 전 비서관의 기재부 1차관 승진으로 공석이 된 경제금융비서관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정책협력실장이 임명돼 최근 공식 근무를 시작했다. 또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이동한 장옥주 전 보건복지비서관 후임에는 김진수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임명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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