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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형제 12초 첫 비행…이젠 우주로 날아오른다

최종수정 2014.08.20 07:29 기사입력 2014.08.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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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벨트 대통령, 8월19일을 '국가 비행의 날'로 지정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사진제공=Library of Congress]

▲라이트 형제의 첫 비행.[사진제공=Library of Congress]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고작 12초 동안이었다. 짧은 순간 날았는데 이 시작은 인류의 비행에 혁명적 사건을 기록하는 시작점이었다.

오빌 라이트(Orville Wright)는 그의 첫 비행이 정확히 얼마나 계속됐는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비행기를 발명한 오빌 라이트와 그의 형제 윌버 라이트는 1903년 킬 데빌 언덕에서 약 12초 동안 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빌 라이트 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오빌 라이트는 일기장에서 "측정하는 것을 정확히 멈추지 못해 얼마나 비행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적었다.

이 기록이 첫 비행기록으로 꼽는다. 이 때 라이트 형제는 시속 11㎞의 속도로 땅에서 3m 정도 이륙해 36m를 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날 세 차례 비행이 더 이어졌다. 라이트 형제의 이날 비행 중에는 59초 동안 259m를 날아간 경우도 있었다. 마지막 네 번째 비행에서는 비행기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고 더 이상 시도는 하지 못했다.

▲나사는 최근 바이오연료를 이용한 비행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나사는 최근 바이오연료를 이용한 비행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미국의 루즈벨트(Franklin Roosevelt) 대통령은 1939년 8월19일 비행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날을 '국가 비행의 날(National Aviation Day)'로 지정했다 이날은 오빌 라이트의 생일이기도 하다.
12초 동안 날았던, 그 짧았던 첫 비행. 이를 시작으로 인류는 제트기를 만들어 전 세계를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었다. 나아가 지금 인류는 지구 대기권을 탈출해 우주로까지 나아가는 진보를 이룩했다. 2030년쯤이면 화성에 인류를 보내겠다는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나사는 미래 비행기가 될 초음속 비행기 개발에 나섰다.[사진제공=NASA]

▲나사는 미래 비행기가 될 초음속 비행기 개발에 나섰다.[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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