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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팀 귀국, 해단식서 일부 팬들 선수단에 엿 투척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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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국가대표팀이 귀국 현장에서 엿 세례를 받고 있다.

▲월드컵 국가대표팀이 귀국 현장에서 엿 세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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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월드컵 대표팀 귀국, 해단식서 일부 팬들 선수단에 엿 투척 '싸늘'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탈락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귀국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전 4시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선수단이 입국해 해단식을 열자 몇몇 팬들은 대표팀을 향해 준비해 온 호박엿 사탕을 집어던지기도 했다.

귀국장 풍경은 썰렁한 분위기 속에 호박엿만 나뒹굴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최순호 부회장 등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나와 선수들과 악수를 했지만 4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이 어두운 분위기였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 기간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이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인천공항에서 바로 해산했고, 이제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 리그 경기 준비를 한다. 월드컵 기간 잠시 중단했던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은 다음 달 5일부터 재개된다.

대표팀 귀국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대표팀 귀국, 다음에는 더 잘하길" "대표팀 귀국, 수고하셨습니다" "대표팀 귀국, 착찹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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