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그레이스 리, '필리핀 간판앵커' "한국국적 고집하는 이유…"

최종수정 2014.06.10 14:20 기사입력 2014.06.10 14:20

댓글쓰기

▲그레이스리.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쳐)

▲그레이스리.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레이스 리, '필리핀 간판앵커' "한국국적 고집하는 이유…"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옛 연인 그레이스 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일 KBS2 '여유만만'에서 그레이스 리가 필리핀 지상파 방송국 TV5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레이스 리는 필리핀 지상파 뉴스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2년 전부터 간판 뉴스의 앵커로 활동 중이다.

일반적으로 메인 뉴스는 자국의 아나운서가 진행하지만 그레이스 리는 유창한 타갈로그어와 영어 실력으로 필리핀의 유일한 외국인 앵커로 자리 잡았다. 그는 타갈로그어와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스 리는 10살 때 아버지를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여전히 한국 국적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한국 국적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 역시 그는 "한국에서 어렸을 때 떠났다. 하지만 내가 한국인이라는 면은 지키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관련 "완전히 헤어진 건가?"라는 질문에 "대통령으로 있을 때는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나중에 다시 만날 생각이 있다. 지금도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안부를 묻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레이스리의 소신있는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그레이스리, 한국인인게 멋지다" "그레이스리, 아키노 대통령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