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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 '렛잇고' 서바이벌 영상 3위 "원곡보다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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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리의 '렛잇고' 커버가 화제다.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그레이스 리의 '렛잇고' 커버가 화제다.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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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레이스 리 '렛잇고' 서바이벌 영상 3위 "원곡보다 열창"

한 재미동포 여대생의 '렛잇고' 커버가 세계 3위의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다.
뉴저지 럿거스대 약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그레이스 리(한국명 이경은·22)가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www.ryanseacrest.com)의 '렛잇고(Let it go) 커버 영상 온라인 투표' 결승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에 시작된 이 대회는 전 세계에서 '렛잇고' 모창을 가장 잘한 25명을 선발해 라운드마다 5명씩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의 '렛잇고' 커버는 음반 녹음실이 아닌 자신의 방에서 탄생했다. 전문 장비는 부모님이 사준 마이크가 유일했다.
유튜브 조회수 530만을 넘어선 그레이스 리의 동영상에는 "원곡보다 더 뛰어난 열창이다" "가수보다 더 잘 부르는 아마추어다" "전문 장비 없이 목소리만으로 다른 경쟁자를 압도했다" 등 찬사를 담은 댓글이 넘쳐난다.

그레이스 리의 '렛잇고'는 지난 1월 말 미국의 음악 전문 웹사이트 'vh1.com'에서도 베스트 랭킹 1위에 선정됐고, 지난 3월 미국의 유명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에서 발표한 '렛잇고 조회수 베스트 10'에서도 당시 400만 클릭으로 6위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미국 3대 지상파방송 ABC의 간판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의 초청으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렛잇고' 무대를 펼치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모창에 소질이 있었던 그레이스 리는 2006년 SM엔터테인먼트 주최 미주 오디션과 2008년 JYP 주최 미주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그레이스 리는 미 언론과 음반기획사로부터 '러브 콜'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학업을 마치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후에 기회가 되면 모창이 아니라 나만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에 도전에 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레이스 리의 '렛잇고' 커버 3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레이스 리 렛잇고, 지난번엔 6위 했는데" "그레이스 리 렛잇고, 어렸을때부터 잘 했구나" "그레이스 리 렛잇고, 공부도 음악도 소질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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