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속적인 관광객 천만 시대 개막을 선포한 여수시가 특색있는 365개 섬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
시는 비렁길 등 명품 섬 관광으로 각광받고 있는 금오도의 해안절경을 아찔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금오도 비렁길 출렁다리’를 내달 완공한다.
여자만의 뛰어난 생태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소라면 현천리 일원에 수변시설과 탐방로, 꽃섬길로 유명한 하화도와 장구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가설하는 등 주변 경관과 연계한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시는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화정면 개도의 생태탐방로 조성을 위해 7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실시설계용역 등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광과 강성원 과장은 “여수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여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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