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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에 박원순 "등록금 비싸야 존경심 높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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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에 박원순 측이 공개 질문했다.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에 박원순 측이 공개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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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몽준 반값등록금 발언 박원순 측 "등록금 비싸야 대졸에 대한 존경심 높아지나"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반값 등록금 발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측이 공개질문을 했다.
22일 박원순 후보 캠프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은 정몽준 후보에게 "등록금이 비싸야 대학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대학 졸업생에 대한 존경심이 높아지느냐"라고 질문했다.

진성준 의원은 이어 정몽준 후보의 "반값등록금 때문에 서울시립대 대학 재정이 나빠지고 교수의 연구비와 월급이 깎였다"는 발언에 대해 "근거가 무엇이냐"라고 말했다.

앞서 정몽준 후보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제2창학 캠퍼스에서 '서울권 대학 언론연합회' 대학생 기자들과 만나 "반값등록금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말했다.
또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당시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값으로 줄인 것을 언급하며 "시립대 교수를 만나보니 대학 재정도 나빠졌고, 교수들도 연구비와 월급이 깎여 좋아하지 않더라"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21일 정몽준 후보측 이수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반값등록금의 본래 취지에 동의한다는 전제 하에서 한 발언"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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