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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윤희상, 타구 급소 강타…1회 공 7개 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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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윤희상[사진=정재훈 기자]

SK 와이번스 윤희상[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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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SK 윤희상이 타구에 급소를 맞아 공 7개 만에 교체됐다.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1회말 상대 1번 김문호의 땅볼 타구에 급소를 맞고 쓰러졌다. 볼카운트 2-2에서 던진 7구에 김문호가 방망이를 냈고, 한 차례 바운드가 된 타구는 윤희상의 급소를 그대로 강타했다.
윤희상은 자신의 몸에 맞고 떨어진 공을 잡으려 했지만 실패했고, 김문호는 내야안타로 1루를 밟았다.

괴로운 표정의 윤희상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 동안 몸을 가누지 못했다. 쓰러진 채로 옆에 있던 트레이너의 바지를 강하게 움켜 쥘 정도로 고통이 심한 모습이었다. 3분여 뒤 가까스로 몸을 추스렸지만 이만수 SK 감독은 선수보호차원에서 투수를 이재영으로 교체했다.

윤희상은 해운대 백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롯데 관계자는 "얼굴에 식은땀이 흥건할 정도로 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정확한 결과는 병원 진단을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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