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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김시진 "선발 유먼 볼 끝 움직임 좋았다"

최종수정 2014.04.23 22:14 기사입력 2014.04.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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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사진=정재훈 기자]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김시진 롯데 감독이 23일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꼽은 선수는 선발투수 쉐인 유먼이었다.

롯데는 이날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10-2로 승리하며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9승(8패 1무)째를 기록하며 단독 5위를 지켰다. 유먼은 7이닝 동안 공 101개를 던지며 5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해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볼넷은 없었고 삼진은 2개를 곁들었다.

김 감독은 "선발 유먼이 올 시즌 가장 빼어난 피칭을 했다"며 "볼 끝에 움직임이 좋았다"고 했다. 유먼도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다승 순위는 의미가 없고 팀이 이기는 데 기여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지금의 좋은 페이스를 유지해 더 많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타선에서는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전준우가 두 개 홈런을 치며 제 몫을 했다. 전준우는 1회 상대 선발 브랜드 나이트를 상대로 1사 뒤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시속 120㎞짜리 커브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넥센의 두 번째 투수 김대우를 상대로 이날 경기 두 번째 홈런을 쳤다. 1사 1루 볼카운트 0-1에서 134㎞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 밖으로 보냈다. 전준우는 2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롯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뒤 그는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오늘 스윙이 잘 나왔다"며 "어제 역전패를 해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연패로 가지 않아 다행이다.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타율에 신경 쓰기보다는 내 스윙을 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24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하영민(넥센)과 송승준(롯데)이 각각 선발투수로 나선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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