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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초등학교, 세월호 환갑여행길에 숨진 동창 7명 '눈물의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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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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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용유초등학교, 세월호 환갑여행길에 숨진 동창 7명 '눈물의 장례식'
세월호 침몰사고로 함께 목숨을 잃은 용유초등학교 60대 동창생 7명의 영결식이 엄수됐다.

25일 오전 영결식이 엄수된 인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발인식이 치러지는 내내 유가족들과 지인들의 통곡이 끊이질 않았다.

함께 있던 유족들은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차마 배웅하지 못한 채 오열하며 눈물을 흘렸다.
영결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떠나가는 운구 버스 옆에 서서 말없이 고인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묵념했다. 운구차들은 영종대교를 거쳐 영종도 삼목항, 용유초교 삼거리 등 고인들이 살았던 마을을 차례로 들렀다.

한편 용유초교 28회 동창생 17명은 환갑을 맞아 지난 16일 세월호를 타고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던 길에 침몰사고를 당했다. 이들 중 5명은 구조됐고 동창회장 백모(60)씨를 포함해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백씨의 장례는 지난 22일 치러졌고 현재 실종자는 4명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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