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조지아주, 韓 전문직 비자 촉구 결의안 채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 조지아주가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E-4) 확대를 연방의회에 촉구하는 결의안을 주지사 서명을 받아 정식 채택했다.

네이선 딜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김희범 애틀랜타총영사와 결의안 대표발의자인 데이비드 셰이퍼 상원의장 대행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인 비자에 관한 주 상원 결의안(SR) 941호에 서명했다.
이 결의안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할당하는 E4 비자중 연간 1만5000개를 한국인 전문직 전용비자로 할당하는 '한국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의 조속한 처리를 연방의회에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동반자 법안은 한미 FTA 체결에 맞춰 발의됐으나 2년째 연방 하원에서 계류 중인 상태다. 미국 50개 주에서 해당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된 것은 조지아주가 처음이다.

한편 한국 동반자 법안의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미국 현지 교민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뉴욕의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는 이달초 전국에서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서한 999장을 연방하원의원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교민 단체들을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서 법안 촉구 서명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