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무리한 변침이 참극 불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도 여객선 침몰 원인, 무리한 변침이 참극 불러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 여객선이 침몰한 가운데 그 원인이 변침(變針)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해경은 17일 긴급브리핑에서 세월호 대리 선장 이모씨(60)를 대상으로 밤새 조사한 결과 여객선의 사고 원인을 '무리한 변침'으로 잠정 결론 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사고 지점은 수심이 30m도 채 안되는 지역이지만 선박들이 운항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항로"라며 "급격한 변침으로 결박 화물이 이탈하고 그 여파로 배가 서서히 기운 뒤 통제가 힘들 정도로 기울어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변침이란 여객선이나 항공기 운항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로 항로를 변경한다는 뜻이다.
진도 여객선 침몰의 잠정 결론을 접한 네티즌은 "진도 여객선 침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변침이라니" "진도 여객선 침몰, 운행 하는 게 피곤하면 왜 이 직업을 선택한 거야?" "진도 여객선 침몰, 이런 참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