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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12일 ‘명인 효(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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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희, 김영임, 오정혜 한 무대서 공연… 주최 측“우리 소리 세계무대로 진출 신호탄”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신영희, 김영임 등 당대 최고의 국악 명인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국악전문 기획사인 ㈜시티엠은 오는 12일 오후 4시와 7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4 명인 효(孝) 콘서트’를 연다.
‘흩날리는 꽃잎처럼’을 주제로 열리는 콘서트는 당대 최고 국악 명인 신영희, 3대 경기 명창이자 경기 소리 대가인 김영임, 영화 서편제로 유명한 국악인 오정해가 출연한다.

공연은 신영희의 정(情), 김영임의 효(孝), 오정해의 애(愛), 모든 출연진의 피날레 무대로 구성됐다. 이들 3명의 명인이 함께 무대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백발가, 흥부가, 회심곡, 사랑가, 한오백년 등을 들려준다. 특히 명창들은 피날레 무대에서 ‘쾌지나 칭칭 나네’를 부르며 관객들과 덕담을 주고받고 호합한 뒤 ‘진도 아리랑’으로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
주최측 관계자는 “우리 전통음악의 흥(興)과 한(恨)을 풀어내는 국악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번 콘서트는 일회성 국악무대가 아닌 우리 고유의 소리예술을 세계무대로 진출시키기 위한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콘서트는 인천에 이어 오는 6월 대전문화예술회관, 10월 세종문화회관 등 전국 5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032-506-3832)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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