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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성유리 "축의금 빌려주세요"…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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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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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겨운 결혼, 성유리 "축의금 빌려주세요"

배우 정겨운이 5일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겨운은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낼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구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내가 초대한 연예인분들이 바쁜 사람들이 많아서 누가 올지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오실 분 중에서는 성유리씨다. 그 전에 작품을 했던 정으로 많이 주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성유리는 정겨운의 결혼식에 참석해 많은 취재진 앞에서 "오는 길에 기사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이에 있는 취재진에게 "현금 있냐"며 "축의금을 더 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식목일, 의미 있는 날에 결혼하는데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일 정겨운 소속사 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는 한 언론매체와 전화통화에서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1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정겨운은 신부를 배려하기 위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성유리 발언과 정겨운 결혼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겨운 결혼·성유리, 결혼 행복하세요" "정겨운 결혼·성유리, 성유리씨 급하게 돈도 빌리시네요" "정겨운 결혼·성유리, 두 분 많이 친하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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