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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400개 1인 창조기업에 4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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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정부가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1인 창조기업에 디자인, 브랜드 개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27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우수한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하고도 자금과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에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00개 기업에 총 43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디자인·마케팅·홍보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80%(최대 2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소요비용의 20% 이상은 1인 창조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1인 창조기업은 15개 세부지원분야 중 자신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정부지원금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절차는 1인 창조기업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신청요건검토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대면평가를 통해 대표자의 전문성, 아이템의 창의성·사업성, 사업계획 충실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중기청은 올해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1인 창조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대면평가 전에 서면평가를 실시, 심사를 강화하는 한편 예비창업자 및 39세 미만의 청년 기업을 우대해 창업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은 마케팅 수행기관을 선정한 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 달 20일까지 창업넷(www.changupnet.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지역별 지방중소기업청(창업성장지원과)으로 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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